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룽징차(龍井茶)도 항저우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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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당시만 해도 토머스는 지금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디자이너도 아니었다.

좋은 건축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하는 점이다.1400가구 주거 공간과 사무실·상점·갤러리·호텔과 녹지 광장이 어우러진 주거·업무·문화 복합단지다.

상하이시는 황하강변에 시멘트로 일관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사이에 또 하나의 고층 아파트를 짓는 대신 똑같이 분양해야 할 분량의 아파트를 짓되 건물의 높이를 낮추고 길게 펼쳐진 나무를 담는 화분을 담는.해외 건축가들의 본격적 등장과 협업이 시작됐다.

기존에 한 번도 보지 못한 혁신적인 아파트 디자인의 설계안을 수용했다.렘 쿨하스·마리오 보타·장 누벨이 디자인 한 리움 등 글로벌 건축 스타들의 열전이 시작되는 듯하다.